쎄보모빌리티,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 2년 연속 1위
상태바
쎄보모빌리티,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 2년 연속 1위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국내 시장 시장 점유율 57%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C와 CEVO-C SE를 총 650대 판매해 해당 부문 시장점유율 57%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적 1600대 이상의 초소형 전기차를 판매했다”며 “지난해 판매된 차량 중에는 특히 음식점과 도소매, 운수 및 운송 등 근거리 운행을 주로 하는 사업자의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쎄보모빌리티는 2019년 첫 모델 CEVO-C에 이어 지난해 6월 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CEVO-C SE를 선보였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쎄보모빌리티는 올해 고객 중심의 품질 및 서비스 관리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안성 9900㎡ 규모 부지에 시설 면적 1650㎡ 규모로 물류·AS 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공사를 마치고 수도권과 중부지역 정비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또 자동차 업계의 온라인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편리한 온라인 구매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의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은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신규 픽업트럭 출시 등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초소형·경형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쎄보모빌리티는 종합 IT기업인 캠시스에서 전기자동차 제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지난해 4월 자회사로 신설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