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사천-김포 노선 28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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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사천-김포 노선 28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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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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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 왕복 운항

경남 사천시는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사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김포-사천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사천 노선 정기편 노선 허가증을 받았다.
김포-사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분, 오후 6시 40분에 출발, 사천공항에 오전 10시 5분, 오후 7시 40분에 각각 도착한다.
사천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10시 40분, 오후 8시 15분에 김포공항으로 출발한다.
항공 운임은 주중 7만3천원, 주말 8만6천원, 성수기 9만7천원으로 알려졌다.
사천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메이저 항공사들이 적자를 이유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다.
도와 사천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 하이에어가 사천- 김포 노선에 취항해 매주 23편이 운항하고 있다.
여기에 진에어의 신규취항이 더해져 경남 서부지역 도민 전체의 교통 편익 증진과 나아가 서부 경남권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잠재적 항공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남해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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