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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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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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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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난 1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GM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최근 발생한 세계 금융위기로 GM대우차의 수출물량이 취소되고 판매량이 급감해 재고가 누적됨에 따라 인천 부평2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 및 고용불안에 우려됨에 따라, 275만 인천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GM대우차 홍보대사가 돼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GM대우차 사랑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시의원 의장, 김광식 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200여명과 마이클 그리말디GM대우 사장, 대우판매(주) 이동호 사장과 일반시민 1만여 명이 참석했다.
GM대우는 인천지역 GRDP의 21%, 수출액의 51%, 인천지역 제조업체 전체 종사자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천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출 주문이 취소되고 내수판매도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창립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안 시장은 “내 가족을 사랑하듯이 275만 인천시민이 GM대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인천시에서 뜻하지 않은 큰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대우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동차산업육성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인천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9일 GM대우차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시민과 인천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의 상대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GM대우차 사랑 캠페인을 벌여 나가고 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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