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 유휴부지 14곳 상생형 생활물류시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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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유휴부지 14곳 상생형 생활물류시설 활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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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업자 공모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중소 생활물류시설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부지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 등 전국 역 주변 1천m² 이상 유휴부지 14곳으로 총 6만5천m²규모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유휴부지 활용 중소생활물류시설 공급 합동 공모'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단독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택배·특송·e커머스 등 모든 물류기업과 유통업체이며, 집·배송센터 등 소규모 물류 시설 운영이 가능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 우대한다. 최대 3개 사까지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물류사업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 물류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중소 물류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2일이며,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나 한국통합물류협회, 철도물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생활물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 업계를 돕고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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