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배후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물류업체 7곳 사업계획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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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배후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물류업체 7곳 사업계획 제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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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배후단지에 조성 예정인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7개 물류업체가 입주를 희망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 결과, 모두 7개 업체가 사업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 1-1단계 부지 내 3개 필지(3만3594㎡·8만2919㎡·4만2462㎡)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은 국제물류센터(GDC) 등 전자상거래 화물에 특화된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들 사업계획안을 검토해 사전협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4월쯤 정식 제안서를 받은 뒤 적격 제안사업을 채택하고 이르면 6월쯤 다른 사업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주는 제3자 공모를 진행해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항에서는 국제여객부두와 중국 10개 도시를 오가는 카페리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화물이 처리되고 있다. 인천항은 인천공항과 가까워 해상·항공 연계 복합운송에도 유리하다.
이번 공모 대상지 옆 아암물류2단지 1-1단계 부지 내 4만6755㎡ 땅에서는 이미 물류기업 로지스밸리에이치티앤에스가 1천억원을 들여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물류센터를 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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