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기총회 개최···379표 중 222표 득표
신해수 서울시화물자동차협회 이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서울화물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 교통회관 대강당에서 ‘제69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36대 이사장 선거를 치렀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는 신 이사장(대륙산업㈜ 대표)을 비롯해 한귀석 동양통운㈜ 대표가 기호 2번, 김선경 비아이로지스 대표가 기호 3번을 받아 3파전으로 진행됐다.
선거는 총 회원 805개사 중 3분의1 이상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져 진행됐다.
투표에는 379명이 참여해 신 후보가 222표, 한 후보가 85표, 김 후보가 70표를 얻어 신 후보가 당선됐다.
신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 함께 한 두 후보를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분들게 거듭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이사장은 공약으로 ▲교통회관 지분 매각 후 활용 ▲물류시설 내 화물차 차고지 면적 50% 이상 확보 명문화 ▲대폐차 온라인 말소 등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신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에 관한 사항을 서면총회로 대체했다.
또 부의 안건으로 논의한 부이사장과 감사, 이사 선출은 총회의 위임을 받아 집행부에서 전용위원회를 꾸린 뒤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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