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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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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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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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에 주차면 1010면·복합휴게공간 등 갖춰

【전남】 목포 화물운수업계의 숙업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휴게소)’가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사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대양산단에 위치한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문을 열게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주차와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예방돼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5년 타당성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부지매입비 포함 총 360억원(국비 167억원, 시비 71억원, 민간자본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시행사로 선정된 SK에너지(주)가 운영한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9만533㎡(2만7386평) 부지에 특대형 30면, 대형 512면, 중형 257면, 승용차 211면 등 주차면 총 1010면과 주유동, 정비동을 비롯해 식당, 체력단련실, 샤워장, 수면실, 편의점 등 화물운수 종사자의 복지와 편익을 증진할 복합휴게공간까지 갖췄다.
특히, 관리동에는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화물운송 및 주선업체가 입주해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 등이 마련돼 화물업계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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