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및 정류소 시설 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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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및 정류소 시설 개선 완료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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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용인, 이천, 여주, 양평, 포천운천, 포천일동, 연천 등 7개소 버스터미널에 총 7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 대합실, 승강장, 주차장 등 휴식시설 및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도로변에 표지판 또는 비가림 시설만 돼있는 버스정류소 36개소(경기남부 20, 경기북부 16)에 대해서도 총 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쉘터(Shelter), 간이의자 등 승객대기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도는  총 28개소의 버스터미널 중 준공된 지 10년 이상된 터미널 19개소와 총 749개소의 정류소 중에 시설이 미비한 226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 버스터미널 2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실시했다.
올해도 2개의 버스터미널 시설개선(평택, 가평)을 위해 총 3억6000만원, 47개소의 정류소 시설개선(경기남부 17, 경기북부 30)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도는 버스터미널 및 정류소 시설개선에 대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편의증진을 위하여 수요조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연차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수도권 통합요금제(환승할인)를 실시에 따라 버스, 전철 등 주요 환승거점에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첨단 기능의 환승거점 버스정류소 108개소를  새로 설치했다.환승거점 버스정류소는 이용자의 규모와 주변 상가 등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5가지 유형 13가지 형태로 그 크기와 유형을 다양하게 설치했다.
특히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탑승도우미시스템1)을 도입했으며, 수원·부천·안양 등의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해 왔던 실시간 버스안내전광판(BIT)을 연천·가평·화성·광주 등 28개 시·군의 환승거점 버스정류소에도 확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버스안내전광판(BIT)을 갖춘 환승거점 정류소는 버스도착시간 안내 뿐만 아니라 간단한 도·시정 소식, 날씨 등 일상 생활정보 제공과 교통카드 잔액조회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지원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실시간 버스안내전광판(BIT)이 지원되는 정류소를 표준정류소로 정해 시·군에 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며, 버스이용객에게 편리한 정류소가 되도록 시설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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