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나들이는 경기도교통정보센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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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나들이는 경기도교통정보센터와 함께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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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로 지정체가 예상되는  경기도 관내 나들이 시 고속도로의 우회도로를 선택하면 15분 이상 교통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경기도내 지난 연말의 고속도로소통상황은 평상시 주말보다 통행속도가 10%이상 더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방송, 전화안내(1688-9090), 인터넷 홈페이지(gits.gg.go.kr),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내 고속도로(546km), 국도(344km)를 도민에게 양질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고속도로 평일 출퇴근시간대인 경우, 2008년 평상시대비 연말 통행속도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말(17∼19시)은 10% 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말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도 연말은 평소보다 3시간 빨리 혼잡이 발생하며 해소되는 시간도 2시간 더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내 상습정체구간은 경부선 한남IC∼양재IC, 서해안선 일직JC∼목감IC, 매송IC∼발안, 영동선 용인IC∼덕평IC, 국도의 경우 1호선은 수원, 안양, 평택을 42·43호선은 수원시내부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상습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는 마성IC∼용인IC(13.7km) 구간이 가장 정체가 극심해 평소보다 10분,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면 서평택IC∼매송IC(22.9km)가 주말 정체가 심하며 평소보다 11분, 경부고속도로는 판교JC∼한남IC(약 25km)까지 정체가 가장 극심하며 평소보다 15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평상시보다  교통 혼잡이 극심해지는 이유로는 스키장 이용객, 방학 등으로 인한 교통량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통행이 집중되는 주말 영동고속도로는 42번 국도를, 서해안고속도로는 39번 국도를 이용시 15분 이상의 통행시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로 시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의 개통 시(2009년 7월 완공예정)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경기도 관내 나들이를 할 때는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우회도로를 선택하면 15분 이상 교통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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