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야간이나 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도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입 첫해인 작년 노후 포장 구간의 차선 약 400㎞에 적용했으며, 올해는 차선 외에 도로 위 문자·기호 등을 포함해 총 150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존 노면표시 기준을 서울시 여건에 맞게 개정할 방침이다.
고성능 차선도색에는 기존보다 최대 3배 밝은 고성능 도료가 사용된다.
서울시는 "선명한 차선은 자율 주행 자동차 교통안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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