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항 건설사업 순조롭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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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항 건설사업 순조롭게 진행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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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항 목표···현재 15% 공정률

2025년 개항을 위한 울릉공항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2025년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공항 추진상황 점검 외에도 울릉도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도입과 관련, 울릉군과 사전 협의하고,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1월 27일 착공,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울릉도의 멋스러운 지형과 거친 해안선을 닮은 산장 분위기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울릉도의 외곽선을 따와 공간에 녹여낸 이색적인 1층 로비와 울릉도 지형의 면을 담은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항 대기실을 구상 중으로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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