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직원 가족과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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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직원 가족과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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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포용성과 평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GM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올해 여성의 날 주제인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를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했다.
또 육아휴직 중인 남성 직원들이 생각하는 평등의 가치와 편견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공유하고, 평소 성차별적 언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되돌아보기 위한 '차별 언어 개선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차별 언어 개선 릴레이 이벤트에는 임직원의 자녀와 배우자 등도 참여해 '처녀작'은 '데뷔작', '맘카페'는 '육아카페'로 바꿔 사용하는 등 성차별적 언어를 대체할 새로운 단어를 고안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GM은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포용성과 다양성, 평등의 가치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GM은 지난해 신규 채용한 3천명의 엔지니어 중 3분의 1을 여성으로 채웠으며 기술 분야 여성 신입 사원 수도 두 배로 늘린 바 있다. 현재 GM의 최고 경영진 중 여성 비율은 약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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