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이상 사고 낸 운수업체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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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이상 사고 낸 운수업체 특별점검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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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서울본부, 1분기 27개 업체 대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서울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분기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교통수단 안전점검<사진>에 들어갔다.
교통수단 안전점검은 운수업체가 보유한 자동차와 운영에 관련한 사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사망 또는 중상 2명 이상 발생한 회사를 비롯해 20대 이상 자동차 보유회사 중 전년도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곳이다. 
점검내용은 운전자관리, 운행관리, 교육관리, 자동차관리, 교통사고 관리 등 운수회사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서류와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교통수단 안전점검 대상 운수회사는 328곳으로, 그 중 서울지역은 버스 14개사, 택시 15개사, 일반화물 14개 등 총 43개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328개사 중 216개사에서 법규 위반사항 465건이 적발돼 1개 업체당 법규위반이 평균 1.4건에 달했다. 
공단은, 강화된 교통안전법에 따른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운수종자사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규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관계기관에 요구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토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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