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해 공사와 관련한 자작 그림 또는 지하철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집하는 ‘2022 일러스트·옛 사진 공모전’을 연다.
올해 사진 공모전의 모집 대상은 2000년 이전에 촬영한 서울 지하철 관련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일러스트 공모전은 2017년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후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공사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모집한다.
작품 공모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일러스트와 지하철 관련 옛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응모만 가능하며, 공모 주제별 개인당 1점씩 최대 2점(일러스트 1점· 옛 사진 1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배너를 통해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한 뒤, 출품 신청서와 해상도 300dpi 이상의 일러스트 작품 또는 옛 사진(고화질 스캔 후)을 JPG 파일 형태로 마감일 16시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14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또타’ 피규어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공모전 결과는 5월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며 수상자는 개별 통보한다.
우수 작품은 혜화역 등 지하철 역사 내 공간과 조명광고 등을 통해 전시하며, 공사의 각종 홍보물에도 사용한다.
김정환 공사 홍보실장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지하철 관련 옛 사진을 함께 찾아보고, 반세기 지하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