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산·사업계획 확정, 정관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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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사업계획 확정, 정관도 개정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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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택시조합 제60회 정기총회 개최

【부산】 부산택시조합은 제60회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개최하고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60회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처해 개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득이 비대면 서면총회로 대처한 것이다.
서면총회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7일까지 96명의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회 ‘부의 안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부의 안건에 대해 3분의 2가 넘는 조합원이 ‘찬성’의 뜻을 밝혔다.
부의 안건은 2021년 사업추진 실적의 건, 2021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승인의 건, 2022년도 수입·지출 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 심의의 건 등이다.
조합 정관은 1963년 제정된 이후 부분적인 개정이 이루어져 왔으나, 그동안 관련 법령 개정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용어나 문구 등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요 개정사항은 조합원의 의무이행 기간 단축, 서면 의결 등 조합 업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점과 이사회 권한 강화 등을 통해 조합이 균형 잡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동차고지 조성 등 택시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노사관계 정립 ▲교통안전 및 운행 서비스 개선 ▲택시 운수종사자 안정적 확보를 통한 택시 가동률 정상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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