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 사려는 소비자 SUV·하이브리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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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차 사려는 소비자 SUV·하이브리드 선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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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설문조사

올해 자동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342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2년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여자의 71.4%가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구매하고 싶은 차종으로 SUV나 레저용 차량(RV)을 선택한 소비자가 55.2%로 가장 많았다.
세단은 27.8%, 쿠페/컨버터블 6.2%, 미니밴 3.8%, 해치백 3.2%, 왜건 2.2% 등이었다.
구매를 희망하는 연료 타입으로는 31.7%가 하이브리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기차 28.2%, 휘발유 24.8%, 경유 14.2% 등이었다.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에서 휘발유나 경유 차량 구매 희망자가 65%로 가장 많았던 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59.9%를 차지하며 친환경차가 내연기관차를 역전한 셈이다.
엔카닷컴은 "올해의 경우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더욱 성장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가 대폭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구매 방식 중 비대면(온라인) 구매 서비스 인지도에 대해서는 41.0%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18.6%가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26.1%는 '들어본 적 있다'를 선택했으며, '잘 모른다'는 응답은 14.3%였다.
엔카닷컴의 비대면 구매 서비스인 '엔카홈서비스'의 특징을 묻자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을 선택한 소비자가 3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고차도 환불 가능'(18.8%), '차 계약 전 꼼꼼한 중고차 검수'(16.5%), '딜러 대면 없는 엔카 전용 상담'(12.6%)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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