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솔루션과 북미 3대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캐나다 온타리오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LG 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이 같은 결정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LG 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연간 40GWh의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후보지를 검토 중이었다.
공장 건설지로 캐나다를 선택한 것은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주에 자체 공장을 두고 있는 LG 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 테네시주에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기존 공장과 설립 예정인 합작 공장을 합치면 LG 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이후 미국에서만 160GWh∼215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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