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달 30일부터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해당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2월 28일부터 국제선 19개 노선 운항을 중단했었다. 이후 상용 노선인 중국 옌타이·칭다오 등의 국제선을 운항했다.
에어서울은 입국 격리 면제 상황 등을 살펴보며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행 수요 확보를 목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라며 "격리 면제가 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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