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상 컨 물동량 역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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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상 컨 물동량 역대 최대 기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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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물동량 기준 국내 1위·글로벌 6위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지난해 해상을 통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LX판토스의 연간 글로벌 해상 물동량은 역대 최대인 165만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로, 전년(146만TEU) 대비 13% 증가했다.
국내와 글로벌 물류기업 중에선 각각 1위와 6위에 해당하는 물동량 실적이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물류산업에서 취급 물동량은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LX판토스가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를 일렬로 나열하면 서울∼부산을 13번 왕복할 수 있는 1만km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국내 물류기업 중 가장 많은 360여개 글로벌 거점의 처리 물동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운송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LX판토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도 올렸다.
LX판토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4.1%, 124.8% 증가한 7조8177억원, 36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수출 기업들의 든든한 물류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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