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지난해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192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378억원으로 38%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7%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장을 6개 늘리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등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이 힘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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