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K-모빌리티·K-물류 활용한 강릉시 등 환동해권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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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K-모빌리티·K-물류 활용한 강릉시 등 환동해권 발전방안 논의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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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전문가 포럼 개최

강릉시 등 환동해권의 미래철도와 교통·물류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지난 24일 밀레니엄힐튼서울 주니어볼룸에서 개최한 ‘철도 및 스마트 모빌리티를 활용한 환동해권 발전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에서다. 
포럼에는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 김한근 강릉시장, 한석윤 철도연 원장을 비롯해 철도 교통, 도시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권용장 철도연 미래교통물류소장은 ‘스마트 K-모빌리티와 K-물류’라는 주제를 통해 대중교통과 개인 교통수단의 조화와 효율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이동과 IoT 기술을 적용한 안전, 경제성, 복지까지 포함해 진행되고 있는 교통 및 물류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K-물류는 국민 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탄소중립, 4차 산업기술과 함께 하는 물류 미래상’을 예측했다.
이어 철도연 철도정책연구실장은 ‘철도 및 스마트 모빌리티를 활용한 환동해권 지역 발전방안  제안’에서, 철도연구원이 개발한 교통사업의 사회적 효과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KTX 강릉선 영향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철도 및 대중교통, 물류를 중심으로 각 분야를 융합한 환동해권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버려진 철도 부지를 활용해 성공적인 예술 관광단지로 도시발전을 이룬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와 철도 및 공공교통을 연계해 도시 개편을 진행 중인 일본 도야마시와 후쿠이시 등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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