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자전거 교통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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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자전거 교통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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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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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단 집계···5~6월, 금요일 오후 최다

포근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부터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의 2016∼2020년 월별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사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월 1194건, 2월 1109건에 머물렀던 자전거 교통사고는 3월 1848건으로 전월 대비 66.6% 급증했다. 이어 4월 2484건, 5월 3020건, 6월 3303건 등 9.4~34.4%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7월 2857건으로 다시 줄었다.
가을 나들이가 늘어나는 9월에는 370건으로 잠시 늘었다가 10월에는 2938건, 11월에는 263건, 12월에는 1217건으로 다시 감소했다.
요일별로는 평일 중에서도 금요일이, 시간별로는 저녁 시간대 중에서도 오후 4~6시 사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42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목요일(4098건), 수요일(4094건), 토요일(4004건)이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6시가 4628건으로 가장 사고가 잦았고 오후 2~4시(3753건), 오후 6~8시(3703건), 오전 8~10시(3348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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