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표방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를 표방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 3일 개막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사무국은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현장과 가상(버추얼)전시회를 비롯해 B2B 비즈니스미팅, PR쇼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시승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강국인 한국과 유럽연합(EU)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EU EV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5월 2일 개최한다. 주한 EU 회원국 27개국 대사와 정부 및 지자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지역 전기차 산업 동향과 비전 등을 공유한다.
또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EV 포럼'과 '한-아세안 EV 포럼'도 개최, 한국과 역내 국가 간 전기자동차 산업 이슈 등에 대해 협력을 확대한다.
전국 e-모빌리티 주요 대학들이 참가하는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제2회 한반도 피스로드 전기차 대장정'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개막 전날인 5월 2일까지 전시 관람과 콘퍼런스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을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에서 접수한다.
전시 및 시승 체험과 콘퍼런스 등 엑스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 입장객들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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