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연합회, 회수 사업자등록증 이번 주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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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연합회, 회수 사업자등록증 이번 주 반납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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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지급 문제 등으로 촉발된 전세버스업계의 대정부 투쟁이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어 주목된다.
전세버스연합회는 정부가 전세버스운송사업을 위기에 방치하고도 아무런 대책없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에 지난 6일 임시총회를 통해 이미 결의한 전세버스운송사업 등록증을 일괄 반납키로 하고 시·도 조합을 통해 등록증 회수에 착수, 23일 현재 서울·경기·대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업자의 등록증을 회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등록증 회수율이 90% 이상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 건설교통부에 이를 반납하고 건교부의 조치를 지켜본 다음 업계 기대치에 못미칠 경우 차량 시위 등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연합회는 8월 10일 과천 종합청사 앞 광장, 17일 여의도공원에 집회개최를 위한 신고를 마친 상태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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