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폐배터리 자원순환 기술개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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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폐배터리 자원순환 기술개발 선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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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주관기관 선정···국비 240억원 확보

【광주】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과제인 ‘저탄소‧고부가 전극재제조 혁신기술개발’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총괄주관기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배터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0여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다. 올해 4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폐배터리 양극의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저탄소 통합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광주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과제로, 전기차에서 탈거한 폐배터리 팩으로부터 안전하게 폐양극재를 분리하고, 우수한 양극재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폐배터리 양극재 자원순환에 동반되는 탄소 발생과 비용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지역 내 연간 42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팩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고,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및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등 차세대 배터리산업 육성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와 이번 폐배터리 제재조 기술개발을 통해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해 배터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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