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불법 운행 단속 강화”
상태바
“이륜차 불법 운행 단속 강화”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 단속 앞서 실무자 직무교육 실시

【부산】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이륜차의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오후 3시 국민연금관리공단 교육장에서 불법 이륜차 안전 단속을 위한 실무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륜차 안전관리 관련 기관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해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합동단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관련기관 이륜차 업무담당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륜차 관련 법령, 안전 단속 사례, 불법 튜닝, 소음 허용기준, 소음 측정방법 등에 중점을 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문 배달서비스 이용 폭증에 따른 이륜차 불법 운행으로 인한 사고와 소음 등으로 시민 불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는 향후 구·군 이륜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운영, 찾아가는 이륜차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배달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 ▲배달라이더 안전 운전 선포식 개최 ▲모범 라이더 선발 배달앱 팝업창 및 게시판을 활용한 안전 수칙 홍보 ▲새로운 교통안전 시책 개발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