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주차구역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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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주차구역 추가 설치”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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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요 도시철도역 인근에

【부산】 부산시는 시내 주요 도시철도역 인근에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근거리 이동성과 간편성 등으로 새로운 개인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PM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자,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해소·예방하기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등 4개 자치구 36곳에 PM 2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을 시범 설치했다.
또 금정구 부산대역과 장전역 일대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지역 10곳에도 2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을 설치하고 있다.
시와 해당 자치구 등은 4개월간 현장 조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지역을 선정했고, 부산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 입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현재 부산에는 5개 공유 PM 업체가 개인형 이동장치 39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유 PM 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PM 주차구역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무단방치를 하는 악성 이용자에게는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시범 설치된 PM 주차구역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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