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18일 화물차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고양TG와 고양휴게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속도로순찰대 제13지구대,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도 참여했다.
합동 단속에서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덮개·포장·고정장치 미조치 운행 시 발생하는 행정조치 사항 등 주요 법령 사항을 전파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2년(2019~2020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는 3523건, 이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1건에 달했다.
화물차 교통사고 사고건수는 2019년 1790건에서 2020년 1733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명에서 32명으로 약 68.4% 급증했다.
정관목 공단 경기북부 본부장은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심각성이 크다. 공단은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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