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고차 매매업체 합동 점검
상태바
부산 중고차 매매업체 합동 점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구·군 등과 함께 6월 20일~8월 24일

【부산】 부산지역 중고자동차 매매업체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차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매업체 377곳을 대상으로 ‘2022년 중고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부산매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한다.
점검은 점검반이 공동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이 적발된 매매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고발, 영업정지, 과징금 등 엄중히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합동 점검에서 위반 사항 153건을 적발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12건), 개선명령(30건), 현지시정(110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