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화주 등에 5억9천만원 인센티브
충남 서산시는 대산항 화물 운송 활성화에 기여한 화주와 국제물류선 업자·선사에 총 5억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처리 실적 등이 우수한 14개사를 선정, 신규 순증 화물 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당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심의위는 미주·유럽 등 주요 원양 항로에 컨테이너 항로를 연결하는 '피더 항로'를 개설하고 하역을 돕는 갠트리 크레인을 추가 도입해 대산항 수출입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산항 물동량은 7만4641TEU이다.
구상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인센티브와 함께 하역능력 개선, 도선, 신규 항로 개설 등 대산항 경쟁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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