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노인 보호구역' 내비 음성안내
상태바
전국 최초 ‘노인 보호구역' 내비 음성안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자치경찰위-티맵, 협약

[전남]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최근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골자로 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자치경찰위는 티맵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 등 교통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보호구역 진입을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티맵도 전남지역 상습 과속 장소, 차량 통행량 등 빅데이터를 제공해 자치경찰위가 교통안전 순찰,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전남은 초고령사회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60%에 이른다.
실제 지난해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 255명 중 65세 이상이 151명(59%)이나 됐다.
조만형 위원장은 "티맵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 빅데이터를 교통정책에 활용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