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요금 인상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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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요금 인상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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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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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물가안정 TF 구성…첫 회의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교통 요금 인상 동결 등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2일 '국토교통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교통 요금, 주거비 등 국토교통 분야의 물가안정 관련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국내 물가도 2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하자 이원재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TF에는 교통, 항공, 도로, 철도, 대중교통 환승, 주택, 건설 등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실·국장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민생 체감도가 높은 주거비와 교통 요금 등과 관련한 물가 상승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TF는 국민 체감이 큰 도로 통행료, 철도 요금 등 공공 교통 요금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를 고려해 당분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원가 인상 요인이 요금 인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업계 지원방안도 병행해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알뜰교통카드를 통한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 확대, 통합 정기권 도입 등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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