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BRT 첨단정류장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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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BRT 첨단정류장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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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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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에 2019년 9월부터 288억원을 들여 국내 최고 수준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첨단정류장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도시 1∼4생활권 정류장을 14개 지점 28곳을 대상으로 추진된 BRT 첨단정류장 1단계 사업은 기존 소형 가림막 형태의 정류장을 반개방형 대형쉴터(40m×4m×4.3m) 형태로 개선하고, 스크린도어와 버스정보단말기, 냉·난방의자, 태양광 설비, 투명 발광다이오드(LED)·액정표시장치(LCD) 전광판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용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스크린도어도 설치됐다.

비상시 BRT 첨단정류장 내·외부에서 수동으로 스크린도어를 열 수 있도록 비상 열림 버튼도 설치해 추가적인 안전 방안도 확보했다.

행복청은 BRT 브랜드인 '바로타' 디자인을 첨단정류장에 적용해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첨단정류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시혁 행복청 BRT 기획팀장은 "세종시 BRT 첨단정류장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개선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5∼6생활권 BRT 첨단정류장 건립 등 추가 사업도 생활권 입주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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