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덕수궁·한강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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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덕수궁·한강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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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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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3일까지 서울 관광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맞아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을 '서울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를 이겨낸 시민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인왕산 '숲속 쉼터'에서 이뤄지는 '티 테라피'(tea therapy) 체험 활동, 역사 전문 해설가와 함께 덕수궁을 둘러보는 '음악이 흐르는 덕수궁',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일몰 풍경을 즐기는 '선셋 인 한강'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에게 참가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3만원이다.
이와 함께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근무 형태를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택 원격 근무를 시행하는 기업 직원들에게 1박 2일 동안 숙박 및 식사, 덕수궁 야경 투어와 인왕산 트레킹 등 지역 관광 체험을 제공한다.
근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도 마련된다.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등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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