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중대형기 1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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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중대형기 1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투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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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77 1년 4개월만에

진에어는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1대를 지난 12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작년 2월 운항 중단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또 이 기종을 7월부터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해 여름 성수기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2014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이 기종을 도입했다. B777-200ER는 최대 운항 거리가 1만4천㎞ 정도로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총 393석 규모의 좌석이 장착돼 있어 현재 포화 상태인 김포∼제주 노선의 공급량을 즉시 증가시킬 수 있다.
진에어는 그동안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받은 감항성 개선 지시서를 바탕으로 엔진 계열에 대한 개선 조치, 엔진 덮개 등에 대한 정비, 테스트 비행, 국토교통부 점검을 완료하며 운항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나머지 B777-200ER 3대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해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진에어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37-8 1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6월 중순 이후 감항성 검사, 무선국 인가 등의 도입 절차를 거쳐 7월에 운항하게 된다.
B737-8을 도입하면 진에어는 B737 계열 22대, B777-200ER 4대로 구성된 총 26대의 기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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