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로 예정된 전국전세버스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세버스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입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병철 현 회장(경북조합 이사장), 오성문 서울조합 이사장, 이영현 부산조합 이사장, 안영식 경기조합 이사장이 각각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극단적인 피해를 입은 업계의 회생에 어느 후보가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묻는 외 이 회장의 4연임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연합회는 현 회장 선거 과정에서 적법성 논란에 휩싸여 수차례 소송전을 치른 바 있어 회장 선거가 업권을 실추시켰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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