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영주차타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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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영주차타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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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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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광주 남구 양림동에 차량 18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남구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양림동 공영주차타워 증축공사를 완료했다”며 “시범 운영하는 7월말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공영주차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양림동이 핫 플레이스로 부각되면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지 주변 상가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한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차 수용 규모는 관광버스 2대를 포함해 184대다〈조감도〉.
장애인과 여성운전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은 각각 6면과 3면이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공간도 2면을 마련했다.
공영주차타워는 24시간 무인주차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시범 운영기간인 오는 7월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8월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그 이외의 시간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최초 2시간은 무료이며, 2시간을 초과한 경우에는 매 10분마다 500원씩 부과된다.
1일 주차는 1만2000원, 월 정기 주차 이용료는 13만원이며, 양림동과 사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상가 운영자는 월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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