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법 자동차 157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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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 자동차 1575건 적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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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내역에 따라 고발·과태료 부과 등 조치

부산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구·군,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정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57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단속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일선 경찰서와 시내 주요 지역에서 이륜자동차 미신고 운행과 안전기준 위반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또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단속 현장에서 정기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불법 구조변경을 확인할 수 있는 불법 자동차 차량조회 단말기를 활용했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불법구조변경 5건 ▲불법 LED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397건 ▲번호판 훼손 등 18건 ▲미신고 이륜자동차 등 479건 ▲무단방치 510건 등 1575건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위반사항 중 불법 구조변경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단속 뿐 아니라 블랙박스 등을 이용한 시민들의 불법행위 신고, 운전자들의 준법의식 함양으로 대포차, 불법 구조변경 등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안전기준 및 번호판 훼손 등은 증가하고 이륜자동차 미신고, 안전기준 위반 등 이륜차 위반도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위반행위가 증가하는 분야에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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