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서울 연결 광역도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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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서울 연결 광역도로 확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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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경기 광명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 대비 등을 위해 '광명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안전을 향해 가는 사람 중심의 도로'를 비전으로 해 ▲신규 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로망 확충 ▲도심 혼잡 해소 ▲친환경·사람중심 도로 정비 ▲도로 안전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수립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막기 위해 서울 방면 교통 대책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시를 관통하는 안양천 횡단 4개 노선(교량 2개, 지하도로 2개)을 추가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을 연결하는 동·서 지역 간 연결도로 3개 노선을 신설한다.
도심혼잡 해소를 위해 소하동 오리로 지하차도, 철산역 앞 삼거리, 광명역IC 등 도심 지역 6개 교차로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철산로 가로숲길 조성, 차 없는 거리조성, 도로 안내판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사람 중심의 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LH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국책사업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이번 계획이 반영되도록 하고, 정부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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