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로밍 프로모션·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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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로밍 프로모션·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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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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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외여행 증가 대비

입국 절차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통신 3사가 로밍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혜택을 늘리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상품 '바로(baro)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기존 126개국에서 187개국으로 크게 늘렸다<사진>.
바로 요금제 이용자는 기간에 따라 2만9천원(7일)·3만9천원(30일)·5만9천원(30일)을 내면 데이터를 각각 3·4·7GB를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5년 이상 로밍 서비스 이용 내용이 없는 고객에게는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첫 로밍 프로모션'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외 여행자 보험 50% 할인 쿠폰(최대 1만5천원 혜택)과 면세점 할인, 여행 트렌드 웹진 등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괌과 사이판을 찾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T 괌·사이판 국내처럼'의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더 큰 혜택으로 T 괌·사이판 국내처럼' 프로모션 기간에 SK텔레콤 이용자는 국내 가입 요금제와 관계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렌터카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괌 여행객은 명소인 '사랑의 절벽' 입장권 두 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이판 여행객은 그로토 스노클링 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KT도 해외 여행객을 위해 '로밍 얼리버드 혜택'을 마련했다.
KT는 300명을 대상으로 로밍 서비스를 최대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단을 운영한다. 응모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에 한다.
당첨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할인 쿠폰을,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을 예약하는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9%의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 자사의 로밍에그를 하루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핫딜로 구매하면 연말까지 KT 로밍에그 1일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하루 최대 100원만 내고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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