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강도 개혁 위한 '경영합리화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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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강도 개혁 위한 '경영합리화 TF' 발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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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응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 등 고강도 개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누적된 경영손실과 정부의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따라 자체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경영합리화 TF는 공사의 주요 부문을 망라한 전사적인 경영합리화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경영기획 총괄, 조직·인사, 재무관리, 주요 사업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해 강도 높은 경영개선과 혁신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업무 절차 개선을 통한 효율화, 직무·성과 중심 직무급제 고도화, 자산개발·매각 및 자금 운용 등 재무관리 강화, 비용 절감과 신사업 발굴 등이다.
고강도 내부 개혁과 함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도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국민이 바라는 코레일의 미래상과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가치 등을 5자 이상 키워드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열차 운임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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