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민투심 개최...12월 우선협상자 지정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최상대 2차관이 주재하는 '2022년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시설사업기본계획' 등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 사업은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의 마석역에 이르는 구간에 초고속 광역전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인천대입구역에서 용산역까지 40㎞에 이르는 구간이 신설되고 상봉역에서 마석역까지의 23㎞ 구간은 경춘선 노선을 활용한다.
위원회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이 30분 내로 연결돼 수도권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오는 12월 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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