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보길도 세연정에 이달 들어 만개
【전남】 전남 완도군 보길면의 우리나라 민간 3대 정원 중 하나인 세연정에 2만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보길면은 세연정 경관 조성을 위해 4000여㎡ 공한지에 약 2만송이의 해바라기를 모종하고 잘 자라도록 수시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껏 가꾸었다. 해바라기는 7월 중 만개해 보길도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단 중앙에는 정자가 설치돼 있어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자 뒤편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하트 모양으로 조성해 포토 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