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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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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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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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구간 45% 시간 단축 효과

[경남] 경남 진주시는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출동차량 사고예방을 위해 최첨단 센터제어방식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화재, 재난, 교통사고 응급환자 발생 등 시민의 생명과 응급상황을 다루는 일들이 증가하면서 위급사항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여부가 시민의 생명 구조와 대형재난 피해 예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스템은, 출동지역 긴급차량의 위치정보를 교통정보센터에서 받아 긴급차량 진행방향 교통신호를 센터에서 우선 부여한 뒤 교차로 통과 후 신호등을 정상신호로 되돌린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우선신호시스템을 소방서 인근 6개 구간 35개 신호 교차로에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공단광장교차로, 10호 광장, 송백마을 사거리 등에서는 출발 첫 교차로는 현장방식을, 다음 교차로부터는 순차적으로 센터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방식을 병행적용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구간에서 45% 정도 통과시간 단축 효과를 보고 있다"며 "시범 운영에 이어 우선신호시스템 적용구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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