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화물차 후부 반사용품 무상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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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 화물차 후부 반사용품 무상배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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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 2020년 9월 16일 오후 9시 35분경, 순천시 별량면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야간시간대 1톤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 시야 불량에 따른 운전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전라남도 관내 22개 농협주유소를 통해 소형 화물차(3.5톤 미만) 및 농기계용 후부 반사용품(반사지, 반사판)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단과 농협에서 무상 배포하는 후부 반사용품은 재고가 미리 소진될 수 있으므로 농협주유소 방문 전 미리 재고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에 따르면 농촌지역은 야간시간대에 상대적으로 어둡고 소형 화물차와 농기계의 교통량이 많아 후미추돌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물차의 후퇴등 고장 또는 농기계는 후퇴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 후부 반사용품을 부착하면 시인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공단은 강조했다.
현재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는 3.5톤 이상 차량은 후부 반사지나 후부 반사판 의무장착 대상이지만 3.5톤 미만 화물차와 농기계는 의무장착 대상이 아니다.
공단 양정훈 본부장은 “화물차 및 농기계 운전자는 후부 반사용품을 부착해 야간 후미 추돌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적극 동참해달라”며 “운전자는 야간시간대 운행 전에 각종 등화, 특히 브레이크등과 후퇴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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