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교통량 분석해 체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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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교통량 분석해 체증 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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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표준모델 개발

행정안전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통, 소상공인, 도시안전 분야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기반으로 차량 통행량을 측정한다. 인공지능(AI)이 지역 내에서 수집되는 차량이미지를 차종과 통행대수로 분류하도록 학습시키는 과제다.
이를 통해 상습정체지역을 개선하고 주차 수요를 체계적으로 계산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 거래 예측 모델, 적정 업종 및 상품 예측 모델을 만들어 모바일 지역화폐를 활성화하고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등을 적절한 곳에 설치한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조도, 채도, 공간 개방지수 등 지표를 만들어 범죄 취약구역을 수치화해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데 활용한다.
행안부는 표준분석모델의 현장 적합도를 높이기 위한 시범운영에 해당하는 참여기관을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대상 공모를 거쳐 7월 중 최대 9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장 관점에서 보완 의견을 제시한다.
과제별 표준분석모델이 개발되면 참여기관에 우선 적용해 검증한 후 빅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혜안'에 탑재해 모든 기관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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