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품질 다양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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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품질 다양화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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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가 운행중인데 이어 굴절버스가 9월초까지 20대가 도입되는 등 시내버스품질의 다양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버스 2대가 굴절마디로 이어진 굴절버스 2대를 7월초에 들여와 운전사교육 등 운행준비를 마치고 8월초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중인 간선노선에 투입키로 했으며 올해말까지 53대, 2006년까지 73대를 도입, 운행하기로 했다.
굴절버스는 프랑스 이리스사 제품으로 일반버스정원보다 약 1.5배가 많은 100여명의 수송능력이 있으며 가격은 일반 CNG시내버스(8천500만원)보다 6배가량 비싼 5억6천만원이다.
서울시는 또 승차계단이 없고 바닥높이가 34∼36㎝로 낮아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1억8천만원)를 지난달말까지 34대를 간선노선에 도입, 운행하고 있는데 이어 8월말과 9월말까지 각각 12대를 들여와 올해중 모두 5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신호등 시설이나 육교 때문에 미뤄지고 있는 2층버스에 대해서도 시민편의에 맞는 버스품질의 다양화를 위해 장기적 과제로 검토해나기로 했다.
서울시 교통국관계자는 "굴절 및 저상버스는 시민편의에 맞는 버스품질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고장시 부품조달이나 수리 등 염려되는 A/S 문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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