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송정·목포역-퍼플섬 연계

[전남] 전남 신안군관광협의회는 '1004섬 신안 시티투어버스'의 운행을 지난 13일 개시했다,
관광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를 투입해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송정·목포역과 퍼플섬 등 관광지를 연계 운행한다.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해 9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다닌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요금은 성인 기준 송정역 출발 시 2만원, 목포역 출발 시 1만5천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 개인 부담이며 문화관광해설사도 동승한다.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률 이사장은 "퍼플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란 쉽지 않아 연계 교통망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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