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전북본부 ‘버스 사고 제로 100일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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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전북본부 ‘버스 사고 제로 100일 운동’ 전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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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정광영본부장)는 지난 10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유)전일여객 차고지에서 시내, 농어촌,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버스 차내 안전사고 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소재 시내버스회사 관계자, 버스공제조합 전북지부가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함께 했다.
전달식을 시작으로 공단은 전라북도와 함께 시내,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승차에서 하차까지 버스 안전사고 제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대중교통 이용문화 개선 범도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버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차내 안전사고는 시내버스 전체사고의 약 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운전자와 탑승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계도활동을 전개하며, 운전자를 대상으로 ‘승객이 자리에 앉으면 출발하세요’ 실천운동을, 승객 대상으로는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세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공단은 홍보용 스티커 3만여장과 현수막 60여장을 제작해 19개 버스회사에 배포한다. 
또 참여회사의 차내 안전사고 감소율과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감소율을 평가지표로 캠페인 성과에 따라 우수회사를 선발,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버스공제조합 전북지부는 지난 8일부터 실시한 시내버스 탑승점검에 이어 캠페인 시행 전후의 시내버스 안전운전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공단 정광영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라북도 대중교통 이용문화 개선과 함께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한다”며 “캠페인을 적극 활용하여 보험율 감소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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