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고속·시외버스 3만명 추가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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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 고속·시외버스 3만명 추가 수송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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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 8~12일 증차

다음달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가 증편 운행한다.

서울시는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버스 운행과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증차 운행은 연휴 하루 전인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5곳이다.

서울지역 터미널에서는 연휴 기간 운행 횟수는 일일 927회, 인원은 약 3만 1천명 늘어난 약 8만 7천명의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이동이 늘어나고 있어 일일 증차 운행 횟수를 전년 대비 372회(67%) 늘렸다.

운행 대수는 2747대(625대↑)이며, 운행 횟수는 4217회(927회↑), 수송 인원은 8만6996명(3만1003명↑)이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표소와 대합실, 화장실 등 각 시설 상태 및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파손 여부, 포장 파손, 안전시설 배치 유지상태 등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터미널 5곳에 대해 시·구 합동 시설 안전 점검을 벌이고, 연휴 기간에는 귀성길 모니터링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일상 회복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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